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영화
- 상대성이론
- jetpack compose
- IntrinsicWidth
- 역사
- 한자
- DART
- 부호화
- swiftUI
- 사자성어
- Flutter
- 고사성어
- 이미테이션게임
- 튜링기계
- 조지레이코프
- mixin
- navigator
- NATO
- 근대화
- overlay
- column
- 앨런튜링
- GridView
- constraint
- 제약
- 메이지유신
- 정규표현식
- 동아시아
- 육서
- 경황
- Today
- Total
목록지식정보 (34)
인문주의 사피엔스
巧言令色(교언영색)을 직역하면 “교묘한 말과 아름다운 빛”으로서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교묘히 꾸민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으로 풀이됩니다. 출처는 논어(論語)의 학이편(學而篇)입니다. 巧(공교할/아름다울 교)는 工(장인 공)과 丂(공교할 교)를 결합한 회의문자로서 공교하다(솜씨가 재치있고 교묘하다), 솜씨있다, 예쁘다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巧가 포함된 단어에는 기교(技巧), 간교(奸巧) 등이 있습니다. 言(말씀 언)은 辛(신)과 口(구)를 결합한 회의문자로서 말씀, 견해, 의견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令(하여금 령)은 亼(삼합 집)과 卩(병부 절)을 결합한 회의문자로서 건물 아래에서 명령을 내리는 사람을 그린 것입니다. 令의 의미에는 하여금, 가령, 이를테면, 명령, 아름답다, 좋다, 착하다 등이 있..
矯角殺牛(교각살우)를 직역하면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로서 “결점을 고치려다 정도가 지나쳐 도리어 일을 그르친다”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矯(바로잡을 교)는 矢(화살 시)와 喬(높을 교)를 결합한 회의문자입니다. 높은 건물 위에 갈고리가 걸린 모습을 그린 喬에 화살을 더해 구부러진 화살촉을 펴서 바로잡는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矯가 포함된 단어에는 교정(矯正), 교도소(矯導所) 등이 있습니다. 角(뿔 각, 사람 이름 록)은 짐승의 뿔을 그린 상형문자입니다. 角이 포함된 단어에는 시각(視角), 각도(角度), 촉각(觸角), 사각(四角) 등이 있습니다. 殺(죽일 살)은 杀(죽일 살)과 殳(몽둥이 수)를 결합한 회의문자입니다. 殺이 포함된 단어에는 살인(殺人), 암살(暗殺) 등이 있습니다. 牛(소 우)는..
過猶不及(과유불급)은 “지나침은 오히려 못 미침과 같다”, “매사에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치 못한 것과 같다”라는 의미이며 중용(中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논어(論語)의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過(지날 과)는 辶(쉬엄쉬엄 갈 착)을 뜻으로 삼고 咼(가를 과)의 소리를 취한 형성문자입니다. 過가 포함된 단어에는 과정(過程), 과거(過去), 사과(謝過), 통과(通過) 등이 있습니다. 猶(오히려/원숭이 유)는 犬(개 견)을 뜻으로 삼고 酋(묵은 술 추)의 소리를 취한 형성문자입니다. 원래 원숭이를 뜻하는 글자였으나 지금은 ‘오히려’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猶가 포함된 단어에는 유예(猶豫), 유태계(猶太系)가 있습니다. 不(아닐 부/불)은 땅 속의 씨앗을 그린 상형문자로서 아직 싹을 틔..
孤軍奮鬪(고군분투)를 직역하면 “외로운 군대가 떨쳐 싸운다”로서 풀이하면 “적은 인원이나 약한 힘으로 힘에 벅찬 일을 잘 해내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孤(외로울 고)는 子(아들 자)와 瓜(오이 과)를 결합한 회의문자로서 열매가 덩그러니 매달린 모습을 외로운 아이와 연관시킨 것입니다. 孤가 포함된 단어에는 고독(孤獨), 고립(孤立), 고아(孤兒) 등이 있습니다. 軍(군사 군)은 車(수레 차)와 冖(덮을 멱)을 결합한 회의문자로서 진지 안에 전차가 배치된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軍이 포함된 단어에는 군대(軍隊), 군사(軍事), 육군(陸軍) 등이 있습니다. 奮(떨칠 분)은 大(큰 대), 隹(새 추), 田(밭 전)을 결합한 회의문자로서 품 안에 있는 새가 밭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을 그려 원래 ‘날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