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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자 (24)
인문주의 사피엔스
상처는 ‘다친(傷) 자리(處)’입니다. 傷(다칠 상)은 人(사람 인), 昜(볕 양), 矢(화살 시)를 결합해 화살에 맞은 상처 때문에 사람의 몸에 열이 나는 것을 표현한 회의문자입니다. 타박상(打撲傷)/타상(打傷) 좌상(挫傷) 골절상(骨折傷)/절상(折傷) 찰과상(擦過傷)/찰상(擦傷); 열상(裂傷) 열상(熱傷) 화상(火傷) 자상(刺傷) 교상(咬傷) 파상(破傷) 관통상(貫通傷) 창상(創傷) 총상(銃傷) 낙상(落傷) 동상(凍傷) 봉정상(蜂叮傷) 1. 타박상(打撲傷)/타상(打傷) ‘치거나 때려서 다침’으로 직역되고 ‘맞거나 부딪쳐서 생긴 상처’로 풀이됩니다. 영어 표현으로는 bruise, contusion, contused wound 등이 있습니다. 打(칠 타)는 재방변 扌(손 수)와 丁(못 정)을 결합해 치다..
名不虛傳(명불허전)은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라는 의미로 “명성이 퍼진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로 풀이됩니다. 名(이름 명)은 夕(저녁 석)과 口(입 구)를 결합한 회의문자로서 어두운 저녁에 누구인지 식별하기 위해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나타낸 것입니다. 不(아닐 부/불)은 땅 속에 뿌리를 내린 씨앗을 그린 상형문자로서 아직 싹을 틔우지 못한 상태를 나타낸 것입니다. 虛(빌 허)는 虎(범 호)와 丘(언덕 구)를 결합하여 언덕에 있는 호랑이의 모습을 그린 회의문자입니다. 언덕에 호랑이가 나타나자 모두 사라지고 없는 상황을 나타낸 것입니다. 丘(언덕 구)는 다른 글자와 결합할 때 丱(쌍상투 관)으로 바뀌게 됩니다. 虛의 의미에는 비다, 없다, 헛되다, 하늘, 언덕 등이 있습니다. 傳(전할 전)은..
晩時之歎(만시지탄)은 “때늦은 탄식”을 뜻하며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친 것을 탄식하다”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晩(늦을 만)은 日(해 일)을 뜻으로 삼고 免(면할 면)의 소리를 취한 형성문자르소 늦다, 저물다, 늙다, 쇠하다 등을 의미가 있습니다. 晩이 포함된 단어에는 만찬(晩餐), 만추(晩秋) 등이 있습니다. 時(때 시)는 日(해 일)을 뜻으로 삼고 寺(절 사)의 소리를 취한 형성문자로서 때, 철, 기한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之(갈 지)는 사람의 발을 그린 상형문자로서 원래 ‘가다’라는 의미였으나 지금은 문장을 연결하는 어조사로 쓰입니다. 歎(탄식할 탄)은 難(어려울 난)의 생략자와 欠(하품 흠)을 결합한 회의문자로서 근심과 걱정에 한숨만 쉬는 모습을 나타낸 글자이며 탄식하다, 한탄하다 등의 의미가..
萬機親覽(만기친람)의 직역은 “갖가지 일을 친히 본다”로서 풀이하면 “임금이 온갖 정사를 친히 보살핀다”라는 의미입니다. 萬(일만 만)은 전갈을 그린 상형문자입니다. 원래 전갈을 뜻하는 글자였지만 후에 일만으로 가차되었습니다. 機(베틀 기)는 木(나무 목)과 幾(몇 기)를 결합한 회의문자입니다. 幺(작을 요), 人(사람 인), 戈(창 과)를 결합해 베틀을 그린 幾(몇 기)가 몇, 얼마 라는 의미로 바뀌면서 거기에 木을 더한 幾가 뜻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機가 포함된 단어에는 기능(機能), 기회(機會), 위기(危機), 기계(機械) 등이 있습니다. 親(친할 친)은 見(볼 견)을 뜻으로 삼고 辛(매울 신)의 소리를 취한 형성문자로서 친하고 가까운 사람을 보살핀다는 의미입니다. 覽(볼 람)은 監(볼 감)과 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