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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事成語(고사성어) - 過猶不及(과유불급) 본문

지식정보/한자

古事成語(고사성어) - 過猶不及(과유불급)

인문주 2022. 6. 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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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猶不及(과유불급)은 “지나침은 오히려 못 미침과 같다”, “매사에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치 못한 것과 같다”라는 의미이며 중용(中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논어(論語)의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지날 과 [13획]

過(지날 과)는 辶(쉬엄쉬엄 갈 착)을 뜻으로 삼고 咼(가를 과)의 소리를 취한 형성문자입니다. 過가 포함된 단어에는 과정(過程), 과거(過去), 사과(謝過), 통과(通過) 등이 있습니다.

오히려 유 [12획]

猶(오히려/원숭이 유)는 犬(개 견)을 뜻으로 삼고 酋(묵은 술 추)의 소리를 취한 형성문자입니다. 원래 원숭이를 뜻하는 글자였으나 지금은 ‘오히려’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猶가 포함된 단어에는 유예(猶豫), 유태계(猶太系)가 있습니다.

아닐 부/불 [4획]

不(아닐 부/불)은 땅 속의 씨앗을 그린 상형문자로서 아직 싹을 틔우지 못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미칠 급 [4획]

及(미칠 급)은 人(사람 인)과 又(또 우)를 결합해 사람 뒤에 손이 닿는 모습을 그린 회의문자로서 영향이 미치다, 장소나 시간에 이르다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及이 포함된 단어에는 보급(普及), 언급(言及), 가급적(可及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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