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제약
- overlay
- 이미테이션게임
- 경황
- Flutter
- 동아시아
- IntrinsicWidth
- 근대화
- 메이지유신
- 정규표현식
- DART
- navigator
- 상대성이론
- constraint
- GridView
- 역사
- mixin
- 튜링기계
- NATO
- 영화
- swiftUI
- 부호화
- 고사성어
- 사자성어
- 앨런튜링
- column
- jetpack compose
- 조지레이코프
- 육서
- 한자
Archives
- Today
- Total
인문주의 사피엔스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 되/돼, 대/데, 던/든, 어떻게/어떡해 본문
반응형
먹어야 되요. 먹어야 돼요.
분위기가 참 좋대. 분위기가 참 좋데.
그가 어딜 가든 즐겨 마시던 술이다.
어떻게 그래요? 어떡해 그래요?
위의 경우들처럼 헷갈리고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되/돼
일반적으로 어미 '-어'를 다음과 같이 동사의 어간 뒤에 붙여서 씁니다.
먹 + 어 = 먹어
먹 + 어 + 서 = 먹어서
동사 ‘되다’의 경우처럼 줄여서 쓸 수도 있습니다.
되 + 어 = 되어 = 돼
되 + 어 + 서 = 되어서 = 돼서
동사 ‘하다’의 경우는 반드시 줄여서 써야 합니다.
하 + 어 = 해
하 + 어 + 서 = 해서
이 가운데에 발음이 구분되지 않는 ‘되’와 ‘돼’의 사용법이 유독 헷갈립니다. '되'와 '돼'의 사용법이 헷갈릴 때는 '하다' 동사로 바꿔보면 차이를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먹어야 되요. 먹어야 돼요.
먹어야 하요. 먹어야 해요.
대/데
‘대’는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씁니다. ‘~다고 해’와 같은 의미입니다.
분위기가 참 좋대. (분위기가 참 좋다고 해.)
‘데’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말할 때 씁니다. ‘~더라’와 같은 의미입니다.
분위기가 참 좋데. (분위기가 참 좋더라.)
‘대’는 1인칭 주어를 써도 문장이 자연스럽지만 ‘데’는 1인칭 주어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민수는 내가 예쁘대. (민수는 내가 예쁘다고 해.)
민수는 내가예쁘데. (민수는 내가예쁘더라.)
던/든
‘던’은 과거를 회상할 때 씁니다.
그가 즐겨 마시던 술이다.
‘든’은 여러 동작, 상태, 대상 가운데에서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상관 없음을 나타낼 때 씁니다.
그가 어딜 가든 즐겨 마시던 술이다.
어떻게/어떡해
‘어떻게’는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입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줄임말입니다.
어떻게 해요?
어떡해 해요? (“어떻게 해”라고 해요?)
반응형
'지식정보 >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은 얼마나 작은 나라일까? - 인구수, 영토 면적, 인구 밀도 (0) | 2022.11.07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