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事成語(고사성어) - 白骨難忘(백골난망), 刻骨難忘(각골난망)

白骨難忘(백골난망)은 “죽어서 백골이 된 후에도 잊기 어렵다”라는 뜻으로 은혜를 입었을 때 고마움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이와 거의 비슷한 刻骨難忘(각골난망)은 “뼈에 새길 만큼 잊기 어렵다” 또는 “은혜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 잊지 아니하다”라는 뜻입니다.

흰 백 [5획]

白(흰 백)은 촛불을 그린 상형문자입니다. 白의 뜻에는 희다, 밝다, 빛나다 등이 있습니다.

새길 각 [8획]

刻(새길 각)은 亥(돼지 해)와 刀(칼 도)를 결합한 회의문자입니다. 刻의 뜻에는 새기다, 벗기다, 깎다 등이 있습니다. 刻이 포함된 단어에는 卽刻(즉각), 時刻(시각), 浮刻(부각), 深刻(심각), 彫刻(조각) 등이 있습니다.

뼈 골 [10획]

骨(뼈 골)은 月(달 월)과 冎(뼈 발라낼 과)를 결합한 회의문자입니다. 骨이 포함된 단어에는 骨格(골격), 骸骨(해골), 露骨(노골) 등이 있습니다.

어려울 난 [19획]

難(어려울 난)은 隹(새 추)를 뜻으로 삼고 堇(진흙 근)의 소리를 취한 형성문자입니다. 難이 포함된 단어에는 受難(수난), 難關(난관), 苦難(고난), 困難(곤란) 등이 있습니다.

잊을 망 [7획]

忘(잊을 망)은 亡(망할 망)과 心(마음 심)을 결합한 회의문자입니다. 부러진 칼을 그려 망하다, 잃다, 없어지다 등의 뜻을 가진 亡에 心을 결합해 “마음을 없애다”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